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대표 홍대의)는 자사의 AI 데이터 분석 플랫폼 '예니퍼(Yennefer)'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의 데이터의 수집, 저장, 정제, 분석 등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범정부 데이터분석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적용됐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행안부는 기존 '혜안 시스템(빅데이터 공통기반 시스템)'을 통해 중앙부처와 자치단체의 분석을 지원해왔으나, 이번 고도화 서비스는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통합을 통해 행정 업무망 중심의 기존 서비스를 인터넷망까지 확대하여,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 산하기관 뿐만 아니라 각종 연구기관, 공사/공단 등을 포함한 공공부문 전 기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몬드리안에이아이가 납품한 '예니퍼(Yennefrer)'는 기업 또는 조직 내에 인공지능 연구개발 환경을 빠르게 구축하고 데이터 분석가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과 요구사항을 제공하여 전사적으로 데이터 분석 업무와 인공지능 서비스 운영 관리가 가능한 플랫폼이다.
행안부는 이번 예니퍼(Yennefer) 플랫폼의 도입을 통해 서비스 사용자는 별도로 분석 시스템 구축 및 복잡한 인프라 설치없이 손쉽게 고성능의 데이터 분석 자원과 환경을 할당받아 안정적인 분석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분석 도구와 풍부한 분석모델 제공을 통해 맞춤형 분석이 가능해졌다.
또한, 시스템 관리자는 GUI 기반의 예니퍼 관리자 서비스(Yennefer Admin)를 통해 한정된 고가의 GPU 연산자원을 다중 사용자가 효율적으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및 프로젝트, 인프라 자원 활용률까지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관리 할 수 있게 되었다.
몬드리안에이아이의 관계자는 "이번 행안부의 예니퍼(Yennefer) 도입을 통해 기존 업무망 중심의 '혜안' 서비스를 인터넷망까지 확대하여 사회관계망 분석, 온라인 분석 및 표준분석모델 등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데이터 분석 서비스로 발전하였으며, 각 기관별 일상적 데이터분석과 활용 환경이 마련됨에 따라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정책수립과 의사결정 활성화에 앞으로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몬드리안에이아이는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아시아 최대로 개최되는 '제6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3)'에 참가해 예니퍼(Yennefer)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 인공지능신문(https://www.aitimes.kr)